EDI - 30 (Feat. Kim Horang) MP3 Gratis.
Album : 실험실 (밤 Ver.)
Genre : 랩
Duration : 2:58
Views : 67
소리도 없이 떠나버린 날들에
지겨워진 걸까
변명 가득한 노랫말
라라라 부른다 난
꿈꾸던 내 일상과
죽은 나의 시를
밑에서 보기만 해도 찬란했던
그때의 음악은 내 전부가 돼
스물 그때는 몰랐었지 난 어째도
잘 살 놈이니까 한끼 밥도 굶을리 없이
또 빚없이 살겠다 싶은 기억
분명히 말했던 것 같은데 누군가 꿈을 물어보면
1등이 되려해 세상을 내려놓고 보며
양손에 Coffee and Donut 상상했던
그림과는 달라져서 똑같은 질문에
이젠 없다고 속여
서른이 되면 예술가 처럼 죽겠다고
농담 주고 받던 친구는 애 아빠가 됐고
돈 얘기 지겹다던 걔가 냈던 마지막 앨범은
돈 때문에 은퇴한다는 씁쓸한 메모가 가득해서
이제 나도 정신차릴 때 인가봐
멋져보이고 싶던 옷차림 새 가방 술자리
희망가득 했던 대화 주제 서른즈음에
버리고 살아가야 하나봐 서른즈음에
소리도 없이 떠나버린 날들에
지겨워진 걸까
변명 가득한 노랫말
라라라 부른다 난
꿈꾸던 내 일상과
죽은 나의 시를
그 시절에 대한 회상은 어느새 바삐
흘러가다 겨우 몇 안남은 초를센다
시간은 아쉬움과 그리움 사이에 나를 데려가
아빠의 회초리가 그립다는 생각
난 패기 인지 객기 인지 모를 색연필로
여태까지 꽤나 칠했다고 생각 했는데도
내 세상은 아직까지 무채색의 paper
어쩔 줄 몰라 하는 사이 아저씨가 돼서
괜한 걱정을 사서해
입버릇 처럼 괜찮다는 말을 더해
술마실 때는 경계해 사람보다 나의 내일을
바쁜 두 손가락 보단 전화가 편해 이젠
주말엔 부족했던 수면 채우기 또는
아무데나 벗어놨던 옷들을 정리해
"좀만 있다가"같은 말들을 멀리해
"하고 싶다"가 아닌 "해야 한다" 기에
소리도 없이 떠나버린 날들에
지겨워진 걸까
변명 가득한 노랫말
라라라 부른다 난
꿈꾸던 내 일상과
죽은 나의 시를
서른 즈음에
이제는 시끄러운 곳을 피해다니게 돼
없어도 죽지않는 자존심은 버리게 돼
여행은 꿈같은 말이 돼서 겁부터 먹게 되고
옛날 힙합을 찾아듣고 곡을 쓰게 돼
이 노래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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